퇴근길에도 한파의 기세는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추위 상황과 전망,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바람이 강해 보이는데,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13도까지 내려갔다면서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정말 올겨울 최강 한파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. <br /> <br />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13돕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목도리와 장갑, 손난로까지 준비했지만 몸이 절로 오들오들 떨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퇴근길 추위, 정말 심하니까요. <br /> <br />최대한 복장 따뜻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면서 기온은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6시 무렵 서울 기온은 -8도, 자정에는 -10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체감 온도는 -15도를 밑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만큼은 아니지만, 주말에도 추위의 기세는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 서울 기온은 -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사를 정도 이어지면 한강이 얼어붙는데요. <br /> <br />주말에 한강 결빙 소식을 전해드릴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 서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, 내일 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부터 다시 눈구름이 유입되며 호남 서해안 최고 7cm,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, 제주도에 1~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월요일부터 한파가 점차 누그러지겠지만, 새해 초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 <br /> <br />내륙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며 해넘이와 해돋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2281706240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